본문 바로가기

여행정보/기타 유럽국가

하루만 있어도 행복해 - 런던여행기 (1) 교통편

반응형

4월 중순, 런던에 놀러 갔다 왔어요!

실은 볼일이 있어서 갔었는데 하루 바짝 런던을 둘러볼 기회가 있었답니다.

하루라는 촉박한 일정을 극대화하여 넘나리 만족스러운 여행을 하고 왔는데, 런던의 매력에 푹 빠져서 그런지 프랑스 집으로 돌아오는 날 너무 울적하더라고요...ㅠㅠ 향수병 비슷한 감정에 마음이 어려웠답니다. ^^;;

그렇게 매력덩어리인 런던 당일치기 꿀팁 방출해 봅니다!

 

가장 저렴하고 쉬운 대중교통, 버스

런던은 대중교통이 매우 잘 되어 있더라고요. 그래서인지 아니면 아주 엄격한 교통법이 존재하는지, 자가용은 거의 못 봤고 빨간 2층버스와 검은 택시, 그리고 자전거가 런던 시내를 활발이 쏘다니고 있었습니다.

 

가장 간편하고 저렴한 대중교통은 버스가 아닐까 해요. 공공자전거는 최대 30분에 1.65파운드로 가장 저렴한 교통편이지만 자전거교통법에 익숙해야 하고 더군다나 우측주행인 영국에서 자동차 바로 옆에 깔린 자전거전용도로를 혼잡하게 달리는 게 간단한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지하철에 해당하는 튜브/언더그라운드는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요금이 거리와 시간에 따라 적용되어 가격이 매우 비싸질 수 있습니다.

버스는 거리와 시간에 상관없이 한 번 탈 때 1.65파운드입니다. 버스 이용 시 전략을 잘 짜면 교통비를 매우 절약할 수 있습니다. 버스 하루 최대 요금은 4.95 파운드인데, 여러 차례 이용해도 4.95 파운드 이상 부과되지 않습니다. 버스끼리 환승을 1시간 이내로 할 경우에는 추가 요금이 들지 않습니다.

 

 

오이스터 카드, 살까 말까?

제가 런던 여행 후기 글을 보며 가장 많이 봤던 팁은 오이스터카드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오이스터카드는 런던의 대중교통카드로 돈을 충전해서 사용하는 선불카드입니다. 이 카드가 있으면 버스, 트램, 튜브, 오버그라운드 (지상철) 등등 런던 시내를 다니는 교통을 이용하고 환승할 수 있습니다. 각각의 티켓을 구입하는 것보다 할인이 적용된 가격으로 구매 및 환승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런던에 도착하면 이 카드부터 사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여행오피스에서 물어보니 하루 당일 여행하는 것이라면 구입하지 않는 게 낫다고 충고해 주시더군요. 왜냐하면 오이스터카드 구입비가 벌써 7파운드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가장 간편하고 저렴한 방법은 계좌에 (예를 들어 외화계좌, 트래블월렛) 파운드를 넉넉히 준비해 두고 계좌와 연동된 IC카드를 갖고 가는 것입니다. 혹은 스마트폰에 연동하여 NFC기능을 활성화시키는 것이죠. 그러면 우리나라에서 대중교통 이용하듯 탑승 때마다 삡- 하고 기계에 읽혀주기만 하면 됩니다.

 

더 자세한 교통팁을 원하시면 이 사이트를 참고해 보세요! 런던 대중교통 이용 정보-런던 지하철, 버스 이용 방법, 이용 요금 - entrip 엔트립

 

런던 대중교통 이용 정보-런던 지하철,버스 이용 방법, 이용 요금 - entrip 엔트립

런던 대중교통 이용 정보-런던 지하철,버스 이용 방법, 이용 요금 entrip 엔트립 런던 -런던 지하철,버스,기차, 택시, 자전거 이용 방법과 이용요금

entrip.net

 

 

다음글> 하루만 있어도 행복해 - 런던여행기(2) 빅벤, 런던아이 - 웨스트민스터 사원과 성당 - 버킹엄 궁전 - 대영박물관 하루만에 둘러보기

 

하루만 있어도 행복해 - 런던여행기(2) 빅벤, 런던아이 - 웨스트민스터 사원과 성당 - 버킹엄 궁전

볼거리 천지 런던! 구역을 정하면 이동을 줄일 수 있어요넓기도 넓고 볼거리도 넘쳐나는 런던. 여행일정이 하루밖에 없었기에 저희에게는 선택과 집중이 매우 중요했어요. 다행히 볼거리들이

fscodiary.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