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 썸네일형 리스트형 디지털 노마드, N잡러... 신앙인으로서 고민 디지털 노마드에 N잡러 시대라고 하지만 우선순위를 정하고 한 가지를 꾸준히, 집중력 있게 해야 할 필요가 더더욱 부각되는 것 같다. 나는 여기저기 산발적으로 뻗어가는 흥미때문에 내 지경을 넓히기도 하고 일상에 재미를 더하기도 하지만 이 넘치는 에너지를 어디로 모아야 할지 몰라 자주 헤맨다. 흥미를 쫓아가다보면 별의별 아이디어도 많이 튀어나오는데 거기에 휩싸여서 일을 새로 벌이곤 한다. 유튜브도 해보고, 수입형 블로그도 시작해 본다. 음악적 영감에 사로잡혀 작곡을 하다가 어느 멋진 하루를 잊고 싶지 않아 일기장에 그림을 그린다. 프리랜서로 어떻게 더 자유롭게 내가 하고 싶은 걸 할 수 있을까 열심히 길을 파본다. 그렇게 가다가 비로소 깨닫는다. 시간과 에너지는 한정되어 있다고. 하고싶은 모든 걸 할 수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