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개발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라클모닝 3일차, 프랑스에서 새로운 출발 미라클모닝 3일차.시차의 힘을 빌려 요즘 일찍 일어난다. 새벽 5시. 앞으로도 계속 이대로만 일어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한국에서의 여정을 마치고 프랑스로의 귀환을 하나의 계기로 삼을 수 있을 것 같다. 앞 장을 끝내고 새 종이를 펼쳐든 것처럼. 삶의 패턴을 좀 더 좋게 다듬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오늘은 일어나는 게 조금 힘들었다. 시차의 마법이 벌써 풀리고 있나보다. 하지만 좋은건지 뭔지 배가 아파서 결국 완전 기상했다. 몸은 깬 것 같은데 눈은 여전히 무거웠고 다시 자고 싶다는 마음이 강했다. 지기 전에 얼른 옷을 갈아입고 산책을 시작했다. 차가운 새벽공기가 잠 깨기에는 딱이다.5시 반이었는데 출근하는 차가 제법 많았다. 우리 집은 프랑스에서 스위스로 넘어가는 국경지역이라 스위스로 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