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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부여

연초인데 벌써 이불 밖이 두려운 사람들을 위한 책 『진짜 게으른 사람이 쓴 게으름 탈출법, 지이』 책 속 이 문장 다들 열심히 준비하는 시험은 벼락치기로 될 수가 없었다. 내게 게으름이란, 별로 마음에 안 들지만 어쩌다 보니 같이 다니게 된 답답하고 눈치 없는 친구 같은 것이었다. 막상 목표를 낮게 설정해도 시작이 반이라고 하다 보면 좀 더 하게 됩니다. 그렇다고 목표는 10분이라고 설정해두고 '1시간 해야지' 마음속으로 과대 목표를 세우면 안 됩니다. 1시간을 하지 못하면 무의식적으로 자신에게 실망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제가 생각할 때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열심히 살 수 있는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어쩌다 보니 (유년기, 성장기의 주변 환경 or 유전) 성실히 사는 게 습관이 되어서 점점 강한 빈도의 일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이 길러졌거나(관성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혹은 여러 번 성공의 경험을 .. 더보기
미라클모닝 3일차, 프랑스에서 새로운 출발 미라클모닝 3일차.시차의 힘을 빌려 요즘 일찍 일어난다. 새벽 5시. 앞으로도 계속 이대로만 일어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한국에서의 여정을 마치고 프랑스로의 귀환을 하나의 계기로 삼을 수 있을 것 같다. 앞 장을 끝내고 새 종이를 펼쳐든 것처럼. 삶의 패턴을 좀 더 좋게 다듬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오늘은 일어나는 게 조금 힘들었다. 시차의 마법이 벌써 풀리고 있나보다. 하지만 좋은건지 뭔지 배가 아파서 결국 완전 기상했다. 몸은 깬 것 같은데 눈은 여전히 무거웠고 다시 자고 싶다는 마음이 강했다. 지기 전에 얼른 옷을 갈아입고 산책을 시작했다. 차가운 새벽공기가 잠 깨기에는 딱이다.5시 반이었는데 출근하는 차가 제법 많았다. 우리 집은 프랑스에서 스위스로 넘어가는 국경지역이라 스위스로 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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