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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식단

케토 다이어트 8일차, 다이나믹한 몸의 변화 신랑이 살을 빼고 싶다고 했다. 살이 많이 찌긴 했다. 척수 관절염약을 벌써... 3년 가까이 먹으면서 살이 그렇게 부쩍 쪘다. 비슷한 질병을 가지신 분을 보면 몸집이 비대해져서 옛날 모습을 알아보기 힘들 정도던데 우리 신랑도 그렇게 돼가는 건가. 아픈 것도 억울한데 살까지 찌니 참 미운 병이 아닐 수가 없다. "나 케토 다이어트하려고 하는데... 혹시 식단 조절을 할 수 있을까?" 신랑이 물어왔다. 이번에 진짜 마음을 제대로 먹은 것 같았다. 부엌은 요리를 좋아하는 내 구역이라 신랑이 눈치를 보며 도움을 요청했다. 사실 다이어트하고 싶다는 말을 오늘 처음 한 건 아니다. 그런데 내가 그동안 좀 소극적으로 반응해서 동기부여가 잘 안된 것 같다. 약간... 나는 관심 없으니 본인이 알아서 하세요~ 식. 경.. 더보기
아침식사의 중요성과 스위스 식단 목차: 1. 아침을 먹어야 하는 이유 2. 아침밥 먹지마라 vs 먹어라 3. 스위스의 아침식사 4. 심플한 우리 집 아침식사 나는 위장이 많이 약한 편이다. 걸핏하면 아침부터 저녁까지 속이 부글부글. 특히 아침식사 후가 고역이었다. 위가 쓰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장이 꼬이는 듯한 느낌이 들고... 집에 있으면 그나마 가스라도 시원~하게 배출(?)하는데 밖에 나가 있으면 그러지도 못하는 아주 괴로운 시간. 그래서 아침밥 먹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우리 엄마는 그런 나때문에 애를 많이 쓰셨다. 잠꾸러기인 나를 깨우느라 실랑이. 등교 늦기 전에 아침 밥 먹이느라 또 실랑이. 나는 밥 먹기 싫어서 투정. 한 때 황성주 생식이 전국적으로 인기였다. 아침 먹이는데 지친 우리 엄마에게 아주 큰 선물이 아닐 수가 없..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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