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집중력 상관관계 썸네일형 리스트형 케토 다이어트 8일차, 다이나믹한 몸의 변화 신랑이 살을 빼고 싶다고 했다. 살이 많이 찌긴 했다. 척수 관절염약을 벌써... 3년 가까이 먹으면서 살이 그렇게 부쩍 쪘다. 비슷한 질병을 가지신 분을 보면 몸집이 비대해져서 옛날 모습을 알아보기 힘들 정도던데 우리 신랑도 그렇게 돼가는 건가. 아픈 것도 억울한데 살까지 찌니 참 미운 병이 아닐 수가 없다. "나 케토 다이어트하려고 하는데... 혹시 식단 조절을 할 수 있을까?" 신랑이 물어왔다. 이번에 진짜 마음을 제대로 먹은 것 같았다. 부엌은 요리를 좋아하는 내 구역이라 신랑이 눈치를 보며 도움을 요청했다. 사실 다이어트하고 싶다는 말을 오늘 처음 한 건 아니다. 그런데 내가 그동안 좀 소극적으로 반응해서 동기부여가 잘 안된 것 같다. 약간... 나는 관심 없으니 본인이 알아서 하세요~ 식. 경..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