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차 썸네일형 리스트형 차 종류가 이렇게 다양해?! 스위스, 프랑스에서 발견한 차문화 이탈리아는 커피의 나라… 중국은 차의 나라…? 유럽 사람들은 아시아 사람들을 차의 민족으로 인식한다. 중국 여파인지 아니면 정말 아시아권 특징인지는 잘 모르겠다. 내가 아는 한 한, 일, 중은 차예절이 있는 나라이니 동북아시아권은 차의 민족이라고 불려도 나쁠 건 없지 싶다. (불교 영향권이면 차 마시는 전통이 있는 듯하다.) 그러나 내가 봤을 땐 유럽 사람들이 더 차의 민족이다. 차를 많이, 다양하게 마신다. 집마다 놀러 가 보면 한, 두 종류도 아니고 최소 다섯 종류씩은 구비해놓고 있다. 티백을 가지런히 이쁘게 정리해놓을 수 있는 박스도 웬만하면 집마다 있다. 차 마실 타이밍이 되면 “무슨 차 마실래요? 취향대로 골라보세요.”하며 이 박스를 들고 온다. 우리 시누이가 결혼선물로 한국까지 들고 와 줘서 .. 더보기 이전 1 다음